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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부산 대구 경상

2010.01.03(일) 청송 주산지, 백석탄

2010.01.03(일) 청송 주산지, 백석탄

 

2010.01.03(일) 청송 주산지, 백석탄...

  

 주산지

 

청송군 부동면 이전리 소재.

그리 큰 저수지는 아니지만

아무리 가물어도 바닥이 드러난 적이 없는 곳.

저수지 속에 자생하는 100년이 넘는 버드나무가

주변의 울창한 수림과 함께 어우러진 풍경을 자랑하는 곳.

겨울 방문이라 기대하지 않고 갔지만,

역시 앙상한 가지만을 드러낸 모습이어서

잎이 우거진 모습과는 대조되어 별 감흥이 일지 않았다.

조금은 아쉬운... 

 

 

 

 

 

 

 

 

 

 백석탄

 청송군 안덕면 고와리. 

얼음 사이로 계곡물이 정겹게 흐르는 곳,

그 사이사이에 뽀오얀 모습이 드러난 백석탄을 보노라면

유려한 조각 작품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돌아나오는데 입구 집에 기거하는 분이 나오더니

한껏 자랑을 늘어놓았다.

자기가 주변 갈대들을 제거했다느니

드라마 '추노' 첫 회 장면을 거기서 불을 피우고 촬영했다느니...

한 번 보았던 곳이라 처음보다 감흥은 덜했다.

 

 

 

 

 

 

 

 

 

 

 신성계곡  

방호정의 모습

 

 

 송소고택.

청송군 파천면.

청송 심씨 심부자댁으로 불리는 곳으로 130년이나 된 고택.

지금은 숙박시설로도 활용되고 있다.

5년 전에 한 번 묵었던 곳.

 

 평산신씨 판사공파 종택

청송군 파천면.

사남고택과 서벽고택이 이웃해 있다.

송소고택에 비하면 모두 규모면이나 짜임새면에서 떨어지는 감이 있다.

 

평산신씨 판사공파 종택

 

 

 서벽고택

 

 

사남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