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시렁차

[경기 시흥] 옛 소래염전 지역 갯골생태공원의 여름 풍경 오랜만에 모임에서 시흥 갯골생태공원을 방문했다. 날씨가 흐리다는 예보가 있었으니 걷기 좀 덜 힘들 거라는 생각에... 코로나 예방도 할겸... 내내 흐리고 살짝 비가 뿌리기도 한 상황이라 많이 덥지도 않았고 돌아보기에 큰 무리가 없었다. 갯골생태공원에서는 칠면초, 나문재 등의 염생식물, 붉은발 농게, 방게 등의 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넓은 잔디밭, 좁고 깊은 갯골을 드나드는 물길도 볼거리. 계절별로 방문해도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드는 곳... 갯골생태공원 이곳 소래염전 지역은 1934~1936년에 조성되었으며 갯골을 중심으로 45만평 정도가 펼쳐져 있습니다. 당시 이곳 소래염전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소금은 수인선과 경부선 열차로 부산항에 옮겨진 후, 일본으로 반출되었던 우리 민족사의 아픔을 간직한 곳이.. 더보기
[경기 시흥] 옛 소래염전의 일부, 갯골생태공원 인터넷~ 크롬(Chrome)에서 보세요... 소래염전 인천 남동구 논현동, 경기도 시흥시 방산동, 포동, 월곶동, 장곡동에 있던 염전이다. 조선총독부에서 건설한 제4기 염전 중 하나로, 1935년부터 1937년에 걸쳐 준공되었다고 한다. 갯골을 중심으로 145만평 정도가 펼쳐져 있다. 당시 이곳 소래염전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소금은 수인선과 경부선 열차로 부산항에 옮겨진 후, 일본으로 반출되었던 우리 민족사의 아픔을 간직한 곳... 해방 이후 대한민국 정부에서도 상당한 소금을 생산하였으나, 제염업의 사양산업화에 따라 염전 운영의 채산성이 떨어져 1996년 7월을 마지막으로 폐쇄. 지금은 인천(소래습지생태공원)과 시흥 쪽(갯골생태공원) 일부가 생태공원으로 조성되었고, 나머지 부지는 주식회사 성담에서 소유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