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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중국

태항산 1 [하북성(河北省, 허베이성) 한단] 태항산 가는 길 - 광부고성, 광평관아

'동양의 그랜드 캐니언'이라고 불리는 곳,

태항산을 가다!

4박 5일 일정이다.

H여행사 ALL포함 상품으로 다녀왔다.

인원은 달랑 4명, 오붓하게...

 

첫날 < 2026년 6월 22일 (월) >

* 07:00 인천공항 1터미널 미팅

 

* 10:00 이륙~(서해 상공 )~(중국 연태와 대련 사이)~(천진)~(보정)~(신리)~(스자좡까지 2시간 20분 소요)

(인천~스자좡 2시간 20분 소요)

* 11:20 석가장(石家庄, 스자좡) 도착 (현지 시각, 우리나라보다 한 시간 늦다)

 

 

* 중국 입국 수속 밟고, 현지 가이드를 만나게 된다.

입국 시 수속 밟는 게 엄청 까다로웠다.

입국장에 처음 줄 서신 분부터 일이 꼬였다.

모두들 온라인 입국 신고서를 작성해서 갔지만 그건 보지도 않고

머무는 도시며 호텔이며 물었는데,

그분이 대답을 잘 못하자 일처리는 멈추어졌고,

다른 분에게 일정표를 받아서 호텔명을 보여 주었지만

그걸 확인한다며 또 오래도록 시간을 끌어서

뒤에서 기다리는 사람은 얼마나 열이 나던지......

 

 

* 12:00 점심 식사 : '외파인가(外婆人家)'에서 중국식으로...

'외파인가(外婆人家)'라는 중식당에서 점심 식사.

 

 

* 첫날 주요 일정은 태항산맥의 여행 거점도시인 임주(林州)로 가는 것이었고,

도중에 한단광부고성을 들르게 된다.

한단 광부고성까지는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 12:45 식당 출발, 도중에 형대(싱타이, 邢台) 휴게소

중국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대체로 느끼는 거지만 

규모는 엄청나게 큰데 사람들이 별로 없다는......

* 14:20, 형대 휴게소에서 15분 정도 쉬고 다시 출발

 

 

* 15:40, 한단의 광부고성에 도착했다.

 

한단시(간체자: 邯郸市, 정체자: 邯鄲市)

중국 허베이성 남부에 위치한 지급시.

오래전 옛날에는 위(衛)에 속하는 거리였지만 진(晉)에 점령됨.

전국시대에 조(趙)나라의 수도가 진양(晋陽)(현 타이위안 시)에서 이곳으로 천도하여

많이 발전을 한 이후에 한단(邯鄲)으로 개명.

진(秦) 시황제(始皇帝)의 출생지.

 

 

 

광부고성 (广府古城, 廣府古城

2600년 역사.

현존하는 성벽은 명나라 시대에 재건되었으며,

해자와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북방수성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단다.

양로선(楊露禪)과 무우양(武禹襄) 두 태극권 대가의 고향으로

이들의 옛집은 태극권 박물관으로 꾸며져 있다.

하북성 한단시에 위치.

 

* 광부고성(广府古城) 소개

 

광부고성 관광구는 역사 문화 유산이 풍부하고

북방 수향(水鄕)의 아름다운 경관을 갖추고 있으며

태극 문화가 깊게 뿌리내린 곳이다.

'고성(古城)·수성(水城)·태극성(太極城)'이 하나로 어우러진 지역.

 

고성 (古城)

약 2,600여 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춘추시대에 건설되었으며

수말당초(隋末唐初) 하(夏)왕 두건덕(竇建德)이 이곳을 도읍으로 삼았다고 한다.

성벽의 둘레는 약 4.5km, 성내 면적은 약 1.5㎢.

광부 지역에는 광부고성과 홍제교(弘濟橋)를 비롯하여

성·시급 문화재가 20여 곳 있다.

 

수성 (水城)

광부고성은 면적 16.8㎢에 달하는 영년와(永年洼) 습지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고성의 사방은 길이 약 5km의 해자로 둘러싸여 있으며

해자 안에는 연꽃과 갈대가 무성하고 물고기와 새들이 서식한다.

호수와 습지가 어우러진 경관으로 인해 '북국(北囯)의 작은 강남(江南)'이라 불린다.

 

태극성 (太極城)

양씨와 무씨 태극권 발원지로

양로선(楊露禪)과 무우양(武禹襄) 두 태극권 대가를 배출한 곳.

태극의 고향, 태극권의 성지로 불린다.

이곳에서 시작된 태극권은 중국 전국은 물론 세계에까지 퍼져 나갔다.

 

- 현지 안내판에서...

 

 

 

광부고성 남문 앞 해자를 건너기 전에

태극권의 창시자 양로선(杨露禅) 동상이 세워져 있고,

고가도 보존되어 있다.

 

 

 

광부고성 남문을 향해!

 

 

 

다리를 건너면서 보니 해자가 굉장히 넓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고성을 둘러싼 넓은 해자에서는 뱃놀이도 하나 보다.

 

 

 

광부고성 남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가 본다.

성문 장식물들이 중국답게 느껴진다.

중국 어딜 가나 이런 장식물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성문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성벽 위로!

남문으로 입장하여 성벽에 올라가 잠시 성안팎을 내려다 보았다.

성안으로 일반 민가들...

성벽 두께가 넓고 길어서 탈것으로도 돌아볼 수 있나 보다.

둘레 길이가 4.5km라니 대단한 규모의 성이라 걸어서 돌아보기는 무리겠다.

걸어서 성과 주변을 돌아보려면 하루 다 걸릴 듯...

 

 

 

성벽에서 내려와 다시 성 안으로!

태극권의 고장임을 알려주는 벽화

 

 

 

거리 위를 덮은 장식물도 태극권을 뜻하는 무늬네.

 

 

 

거리 양쪽으로 많은 상점들이 이어지고

옛 생활상을 보여주는 조형물들도 보인다.

 

 

 

태극권의 고장답게 태극권 모습 벽화가 많이 보였다.

 

 

 

어느 건물에서는 노래를 부르는 분도 있었고...

 

 

 

주민들이 모여 여가를 즐기는 모습도 보였다.

 

 

 

'인민일보' 를 소개하는 초소같은 작은 건물도 보인다.

 

 

 

천주교 성당이 있어 이채롭게 느껴지네.

 

 

 

옛 복장으로 사진을 찍는 젊은 여성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역시 젊음은 아름답다!

 

 

 

거리가 좁으니 물건을 옮길 때나 편하게 이동하기 위해 이용하는 탈것들은 작은 것들 위주.

 

 

 

광부고성은 우리나라의 민속마을 같은 곳.

주요 길인 남대가를 따라 걸어서 주변을 살펴보며

남대가 끝의 광평관아로 이동하였다.

 

 

 

 

광부고성 투어 지도를 보니 정말 넓은 곳임을 알 수 있었다.

16.8㎢에 달하는 영년와 습지의 중심에 위치한 광부고성이네.

 

 

 

광평관아

광부고성의 남대가(南大街) 끝에 광평관아가 있다.

 

 

* 광평관아( 광평부서, 廣平府署)

한나라 시기에 설치된 행정 기구로 정치·행정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명나라 홍무 원년(1368년)에 광평부가 설치되어 하남·하북 남부를 관할.

민국 2년(1913년) 부(府) 제도가 폐지될 때까지 약 545년 동안 정치 중심지 역할.

부지 면적 53000㎡, 건축 면적 5600㎡.

입구에는 2600년 전 백성이 살던 거주지와 상점들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여러 건물이 이어져 있다.

재판장에서는 재판 상황을 짐작할 수 있는 시설과 도구들을 볼 수 있으며

통치자의 생활 모습을 볼 수 있는 건물들과 사용했던 도구들의 옛 모습이 전시되어 있다.

입구 정문에 ' 광평부서(廣平府署)'라 쓰여 있다.

 

광평부서(廣平府署) 

- 광부고성 안에 있는 옛 광평부 관아 건물(광평관아)

- 조선시대의 감영이나 목사 관아에 해당되는 지방정부 청사

- 광평관아는 명·청 시대의 지방정부 청사로 광부고성 안에 위치.

 

 

 

공생명(公生明)~

'공정하면 사리를 밝게 살필 수 있다'는 뜻.

관아에서 억울한 사람이 없게 바른 판단을 하라는 뜻일 게다.

 

 

 

정당(正堂) - 관아의 핵심 건물로 조선시대의 동헌에 해당된다.

 

 

 

뒤편으로 이당(二堂)과 삼당(三堂)이 이어져 있다.

이당은 일상 행정 처리 공간,

삼당은 귀빈 접대 장소.

 

 

 

부청각(浮靑閣)

관인(官印과 관운(官運)을 지켜주는 신선인 수인대선을 모신 전각이란다.

관운, 재물운, 학업운 등을 기원하기도 한단다.

 

 

 

광평관아 대충 한 바퀴 둘러보고 나왔다.

관아 앞 광장에서는 꽃장식을 한 탈것들이 관광객을 유혹하네...

 

 

 

* 17:20 이른 저녁 식사 : '馬連昇'에서...

광평관아 앞의 이 식당은 하북요리 전문점인 모양이다.

중국술도 한 병 서비스로 주어서 같이 식사.

 

 

 

* 식사 후 광부고성을 빠져나가 숙소가 있는 임주(林州)로 이동하게 된다.

* 18:25 광부고성 출발~19:00 한단 톨게이트~

 

 

 

* 17:30 가이드님이 허난성(하남성 河南省)에 들어섰다고 알려주네.

우리팀이 4명이라 7인승 작은 차로 이동 중......

 

 

 

* 19:35 해가 지고 있다.

노을이 아름다웠던 시간......

 

 

 

* 20:05 임주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숙소로 이동 중.

거리는 좀 어두운 편.

태항산맥의 줄기가 어서오라고 손짓하는 듯~

 

 

 

* 20:29 광부고성에서 두 시간 정도 걸려서 숙소에 도착했다.

林州 桔子水晶酒店

3일간 묵은 임주 크리스탈오렌지호텔.

둘이 자기에 불편함은 없었다.

이렇게 첫날 일정이 끝났다.

긴긴 하루였네.

내일부터 태항산맥의 속살들 일부를 보게 된다.

잔뜩 기대를 하면서 잠자리에 들게 된다.

 

(둘째날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