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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서울 인천 경기

[인천광역시 연수구] 인천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곳, 인천광역시립박물관 / 송돗골 전통육개장

지난해 여름, 인천 연수구 송도 지역 돌아볼 때 다녀온 곳들 중 한 곳인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인천상륙작전기념관 바로 이웃에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이 있다.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본 후 이곳으로 이동해서 관람.

인천광역시립박물관 (2021.8.13. 금)

 

인천광역시립박물관

1946.04.01. 처음 개관(인천시립박물관)

1950년 한국전쟁 때 소장유물 소산, 건물 소실

1953.04.01. 복관

1990.05.04. 신축 건물로 이전 개관

1995.01.01. 인천광역시립박물관으로 명칭 변경

2006.07.10. 리모델링 완료 재개관

 

1층: 안내데스크, 역사1실(선사~고려시대), 석남홀, 뮤지엄샵(카페), 도서자료실, 관장실, 사무실, 중앙통제실

2층: 역사2실(조선시대~현대), 공예실, 기획전시실, 작은 전시실, 체험교실, 세미나실

3층: 서화실, 기증실, 자원봉사자실, 해넘이방

지하1층: 수장고, 유물보존처리실, 기계실

외부: 우현마당, 주차장, 야외전시장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서 인천광역시립박물관으로 넘어가는 길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을 만남. 우현마당.
인천 출신의 미술사학자인 우당 고유섭 상
인천 출신의 미술사학자 고유섭을 기리는 곳

학익 고인돌 2
제물포해전 러시아함 포탄
일본 하나부사 공사 일행 조난비
삼층석탑
잠령공양탑
부도 일력루 헌납비

협궤 수인선 객차의 모습
우현마당
인천광역시립박물관 건물. 열 체크 및 방문 등록 후 전시실 입장~
상설전시실 안내

 

 

1층 역사1실(선사~고려시대)

선사시대로부터 고려 말까지 인천의 주요 유적과 유물을 전시.

문학산 일대와 계양산 주변이 선사시대로부터 통일신라 시대까지 문화의 중심지.

계양구 동양동에서 발굴 조사된 삼국시대 초기의 토광묘,

인천의 고려시대를 대표하는 인주 이씨 가문의 '이자연 묘지명'.

경서동 출토 녹청자, 강화 선두리 출토의 도기, 창후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도자류 등.

1층 역사1실 (선사~고려시대)

 

 

2층: 역사2실(조선시대~현대)

조선 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인천과 관련된 자료와 유물 전시.

조선시대의 석남동 회곽묘 출토복식.

1883년 제물포의 개항으로 인천에는 각국에서 온 외국인들이 거주,

국제화된 근대도시로 변모,

이 때 전해진 각종 근대 문물 전시.

일제강점기에는 경제적 수탈을 겪게 되고

대륙진출의 병참기지로서 도시개발이 진행,

당시의 시대상 확인.

2층 역사2실 (조선시대~근대)
제임스 존스턴 별장
인천항 외국인 거류지 구획과 시가지 모습
청일전쟁
러일전쟁
경인철도
완용펌프 (소방차)
원래 러시아인이 운영하던 인천 최초의 카페(레스토랑)인 금파(金波)와 거리 모습을 재현한 공간

 

 

공예실, 서화실, 기증실, 기획전시실 가는 길 안내

 

 

공예실

양이부호, 고배 등의 삼국시대 토기,

고려청자,

조선백자와 분청사기,

고려시대 만들어진 정병, 금고(반자) 등의 불구,

조선시대에 제작된 목조보살좌상과 중국 명대에 제작된 건칠불좌상, 청동관음보살상.

조선 후기와 근대의 다양한 목공예품 및 금속공예품.

공예실
불상들
목공예품들

 

 

작은 전시실

작은 전시실. 인천 바다의 흔적, 고선박(영흥도선) 건져 올린 내용 전시
작은 전시실(영흥도선 발굴 내용 전시)

 

 

기획전시실

현재 전시 중인 내용은

2021 기획특별전 '수중유물, 고려바다의 흔적'展.

고려시대 한반도와 중국 사이의 서해 바다는

곡식과 젓갈 , 도자기 등을 운반하던 화물선의 뱃길로 이용되었는데,

물건을 싣고 바다를 오가던 중 풍랑을 만나거나

원인 모를 이유로 가라앉은 배들이 있었다.

시간이 흐른 뒤 바다 아래 배와 화물은 수중유물로 우리 앞에 나타났다.

수중 발굴을 통해 건져 올린 유물에서

고려시대의 뱃길과 뱃사람들의 생활, 배에 실었던 물건 등

고려바다의 흔적을 느껴보고자 한다.

(내용 출처: 인천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 '수중 유물, 고려바다의 흔적'전이 전시되고 있었다.(10.17까지). 전시내용은 서·남해에서 발견된 수중유물
고려시대 한반도와 중국 사이의 서해 바다는 곡식과 젓갈 , 도자기 등을 운반하던 화물선의 뱃길로 이용되었다. 

 

 

기증실

1946년 개관 때로부터 현재까지 기증, 기탁된 유물을 선별 전시.

인천 태생으로 한국 미술사의 개척자적 업적을 쌓은

우현 고유섭(1905~1944) 선생의 유품과 주요 저작물.

매년 기증되는 자료들은 다음해 전시.

3층 기증실. 기증자의 이름을 새겨 놓았다.
1946년 개관 로부터 현재까지 기증, 기탁된 유물을 선별하여 전시. 인천 태생의 미술사학자 우현 고유섭 선생의 유품과 주요 저작물 등.
옛 월급봉투, 빛바랜 앨범(염전 사진첩), 인천유나이티드 FC 선수 축구화 등~
추억의 졸업앨범, 교교ㅏ서, 교련복, 표창장, 졸업장 등~

 

 

서화실

조선 후기에서 근현대까지의 회화와 서예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

산수화, 화조화, 사군자 등의 회화,

특히 강세황, 김홍도, 흥선대원군 이하응, 김기창 등의 작품.

경주 흥덕왕릉 및 김유신묘의 십이지신상과 북관대첩비의 탁본 전시.

서화실. 조선 시대 후기에서 근현대까지의 회화와 서예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
산수화, 화조화, 사군자 등
 강세황, 김홍도, 흥선대원군 이하응, 김기창 등의 작품도...
경주 흥덕왕릉 및 김유신묘의 십이지신상과 북관대첩비의 탁본도 전시...

 

 

발자취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의 발자취(1946~). 1946.04.01. 인천시 중구 송학동 1가 1번지에서 개관. 
초대관장 이경성 부임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의 발자취. 최초의 공립박물관. 1950년 한국전쟁 발발로 소장유물 소산, 인천상륙작전 때 건물 소실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의 발자취. 1953년 인천시 중구 송학동(제물포구락부)에 복관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의 발자취. 인천광역시립박물관 모형도(1990년)

 

내려가는 길~

 

 

1층 석남홀

1층 석남홀(초대 박물관장 석남 이경성 홀), 뮤지엄샵(카페) 있는 곳
1층 석남홀과 카페

 

야외 전시장

다시 밖으로 나가 건물 옆으로 돌아가면 이런 종들을 만나게 된다.
1층 야외 공간에 놓인 종들(원, 명, 송) 이야기와 제작지 지도
원대철제범종
명대철제도종과 송대철제범종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종각을 나와 계단 아래로 내려옴.
건물에 붙은 동판. 1991년 한국건축가협회상 수상한 건물이라네...
이곳 아래 야외에도 고인돌 1기(학익 고인돌 1)
앞쪽 언덕에서 바라본 인천광역시립박물관 (2021.8.13. 금)

 

전시물 구경도 했고 식사 때가 되었으니 에너지 충전을 해야겠지...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단품 육개장으로...

 

 

송돗골

인천 연수구 구 송도에 위치한 음식점.

오리와 닭요리가 주메뉴로 되어 있는데,

특선메뉴로 전통육개장이 있다.

다른 분들도 전통육개장을 애용하는 모양이다.

30년 전통이라네.

인천 여행 시에 들렀던 음식점 중 한 곳.

인천 연수구 구 송도의 송돗골
사인이 많이 걸려 있네...
앗~ 내가 좋아하는 가수다!
손님 없는 쪽 실내 한 컷

메뉴와 가격표
우리는 가볍게 전통육개장으로...
옛날식 얼큰 육개장
육개장이니 반찬은 간단하게 네 가지. 내 입에는 다 맛있었다.
육개장에 당면이 넉넉하게 들어가 있어서 더 맛난 느낌... 식사 후 포장도 해 와서 맛있게 먹었네...
연수구 이곳저곳 들락거리며 저녁 풍경까지...

(2021.8.13.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