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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대전 충청

[충북 단양] 남한강 느림보 강물길을 내려다보는 만천하 스카이워크에 서다

[충북 단양] 남한강 느림보 강물길을 내려다보는 만천하 스카이워크에 서다


만천하 스카이워크 전망대

남한강 수면에서 80∼90m 위에 25m 높이로 세워졌으며

발밑 100여 미터 아래 강물을 내려다보며 걷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시내 전경과 멀리 소백산 연화봉을 볼 수 있다. 

양백산 전망대도 볼 수 있다.

말굽형의 만학천봉 전망대에서

쓰리 핑거(세 손가락) 형태의 길이 15m, 폭 2m의 

고강도 삼중 유리를 통해

발밑으로 흐르는 남한강을 내려다보며

남한강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담고

짜릿한 재미와 스릴 만점 체험을 할 수 있다.

(출처 : 만천하 스카이워크 홈페이지 내용 발췌)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에서...

(2017.10.8. 일)



지난 추석 연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다녀온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느림보 강물길(남한강 잔도)이 생겼다고 해서

수양개 빛터널도 볼겸 가 보았다.

 

이른 아침부터 모여든 수많은 사람들~

이곳이 이렇게 인기가 많은 곳인줄은 몰랐네...

모두들 어떻게 알고 찾아온 것인지~~~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셔틀버스를 타야

스카이워크 입구에 다다르게 되는데,

휴일에는 꽤 오래 기다려야 한단다.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와

만천하 스카이워크 안내도와 설명을 읽어 보고...


위를 쳐다보니 경사가 꽤나 가파르게 보인다.

오른쪽으로 편하게 오를 수 있는 데크길이 있으니

길이는 좀 길더라도 그리로 올라가면 더 안전하게 오를 수 있다. 


  

 

 스카이워크 올라가는 계단과 데크길 앞에는 짚와이어가 설치되어 있다.

용기 있는 사람들이 짚와이어를 타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짚와이어 타는 모습을 잠시 바라본 후

데크길을 따라 스카이워크로 향하였다.

아래로 남한강과 단양역이 보인다.


남한강 느림보 강물길(남한강 잔도)



이쪽은 단양읍과 남한강, 상진대교와 철교가 보이는 풍경이다.


말굽형의 전망대 외관 윗부분



데크길을 따라 세 손가락 형태의 스카이워크로 향하는 길에서...


100여 미터의 공중에 뜬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단양읍


세 손가락 형태의 스카이워크인데

가까이에서는 한 번에 다 담을 수가 없네...


아래 매표소에서부터 위 셔틀버스 종점까지

구부불구불한 길을 10여분 정도 올라왔다.

연못 주변은 생태공원이고

버스 종점에 보이는 곳이 짚와이어 출발지...


단양읍 중심지와 남한강이 어우러지고

양백산전망대도 모습을 보이는 곳...


 

   

때마침 지나가는 기차...

 

  


 


100m 정도 공중에 뜬 만천하 스카이워크

아래를 보면 아찔해서 바라보기 어려운 정도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강화유리로 된 곳도 있고 창살처럼 뚫린 곳도 있어

아찔하기 그지없다.


놓치기 싫은 풍경이라 또 담고...



아침 일찍 갔기에 쉽게 돌아볼 수 있었다.

우리가 돌아갈 때쯤엔 더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빙글빙글 돌면서 오르게 되어 있는 만천하 스카이워크

우리 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스카이워크였고

아주 특별한 경험을 했던 곳~

(2017.10.7. 토)


<만천하 스카이워크 이용 시간>

* 하절기 09:00~18:00, 현장발권시간 09:00~17:00
* 동절기 10:00~17:00, 현장발권시간 10:00~16:00

* 스카이워크 임시휴장 : 2017.11.27~12.20. 전망대 확충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