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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광주 전라

[전북 무주] 지전마을 돌담길

[전북 무주] 지전마을 돌담길


< 무주 여행 >


<제1일, 2016.02.20>

 무주 머루와인동굴(터널) - 무주 양수 홍보관 -

점심(무주리조트 입구 '생두부촌') 덕유산 향적봉

- 무주 구천동 33경 중 몇 곳(수심대, 파회, 나제통문~)

- 저녁(무주읍 인근 '천지가든') - 무주읍 숙소


<제2일, 2016.02.21> 

아침(샌드위치와 커피) - 남대천교 - 반딧불장터

- 지남공원(한풍루)과 반딧골 전통공예문화촌 - 무주향교

- 지전마을 돌담길 - 반디랜드 - 태권도원과 전망대






지전마을로 향하는 길에 잠시 내렸던 호롱불마을...



호롱불 수련원




저녁에 지나가면서 찍은 모습인데, 이렇게 호롱불이 켜져 있다.




호롱불마을에서 조금 더 이동하여

지전마을에 도착


지전마을




돌과 흙이 적당히 섞인 모습...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지전마을 담장


무주 지전마을 옛 담장

 

등록문화재  제262호

­흙과 자연석을 혼용하여 평쌓기를 한 토석담으로.

시각적 연속성을 주고 있으며

산골 마을의 아담한 분위기와 잘 조화됨

(문화재청 자료)



지전마을 회관 앞에 주차공간이 있다.


길을 따라 마을 한 바퀴...


우리가 도착한 뒤 초등동창들인 듯한 몇 사람이 뒤이어 방문...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들 한다.


너무 일률적으로 만들어진 것 같아 전통미는 덜한 듯~



저 슬레이트 지붕의 작은 집과 주위의 나무를 보니

꽤 여러 해 전 들렀을 때의 삼강주막이 생각난다.

삼강주막이 복원되면서 지금은 초가로 바뀌었지만...



너무 깔끔한 토석담...

자연미가 좀 떨어지는 듯~


어디를 봐도 다 그렇네...

담 사이 나무는 좀 예스러워 보여서 좋다.


폐가... 그래도 이 돌담은 옛 정취를 느끼게 해 준다.

이런 자연미가 좋다.


사람이 살지 않는 집도 여러 채...




담장 옆 가득한 땔감이 정겹네...



마을 옆으로 남대천이 흐른다.


세월의 깊이를 잘 간직하고 있을 고목...


냇물이 흘러가는 곳~

여름날에 찾으면 그늘이 있어 더 시원할 듯...

 

2016.02.21(일)


<지전마을회관>

전북 무주군 설천면 길산리 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