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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광주 전라

[전북 정읍] 우리나라 최고의 단풍 여행지라는 내장산 단풍 1

[전북 정읍] 우리나라 최고의 단풍 여행지라는 내장산 단풍

 

복잡하기 이를 데 없는 곳이라 가을엔 잘 안 찾게 되는 내장산...

참 오랜만에 다시 찾았다.

승용차는 엄두도 못 내고~

아예 관광버스를 탔다.

자리가 좀 불편하긴 해도 복잡할 때는 승용차보다는 찾기가 쉽다.

내장초등학교 근처쯤 가자 차가 밀리기 시작했다.

우리의 기사님은 조금 돌아서 가는 코스를 택해 복잡한 길을 벗어났다.

순창의 쌍치고개를 넘어 가는...

추령길에서는  굽이지는 고갯길을 돌아가니 케이블카를 안 타도 될 것 같았다.

 

버스를 음식점 주차장에 대고 매표소를 향해 가는 길...

 

 

 

 

 

 

 

길가에는 수많은 노점으로 복잡하였다. 

 

 

무화과도 보이고...

 

 

매표소

 

 

매표소를 지나서 2.5km를 걸어야 케이블카 타는 곳 가까이까지 갈 수 있으니

그냥 셔틀버스를 타기로 했다.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 중...

 

 

마침 맨 앞자리가 비어서 구경도 잘하고 사진도 여러 장 찍고...

 

 

 

 

 

이렇게 물이 덜 든 나무도 보였다.

 

 

셔틀버스 10대 정도가 쉼없이 오르내리는 모양...

 

 

11월 7일이 피크라는 말을 듣고 9일에 가게 되었는데,

사람들 말에 의하면 7일이 피크가 아니라 오히려 더 며칠 전이었다고 한다. 

 

 

차 안에서 찍어서 빛깔이 좀 덜 예쁘지만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내장산 단풍은 색깔이 수십가지라고 한다.

벌써 내려오는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잎이 거의 떨어진 나무들도 있었다.

 

 

수많은 인파...

 

 

절정을 지난 단풍의 모습도 보였다.

 

 

걸어서 구경을 해야 제대로 된 단풍 구경을 하련만...

 

 

정말 다양한 색깔의 단풍들을 볼 수 있는 내장산 단풍...

셔틀버스는 케이블카 타는 곳 근처까지 운행되고 있다.

 

 

조그만 감들이 조롱조롱 많이도 매달려 있는 모습도 보게 되었다.

 

 

드디어 내장사 입구다.

정말 복잡한 모습이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컬러풀한 옷을 입은 사람들도 단풍인지 구별이 안 될 정도로...

 

2014.11.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