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동해안의 대표적인 해변인 경포해변
예전에 비하면 명성이 좀 줄어든 듯한 감이 있지만
여전히 동해안의 대표 해변 역할을 하고 있는 경포해변...
경포해변은 동해안 최대 해변으로
약 2km(1.8km)에 걸쳐 펼쳐지는 명사오리(明沙五里)이다.
드넓은 백사장과 푸른 송림...
바다를 바라보다가 잠시 쉬어가도 좋을 푸른 송림이 있어
더없이 푸근한 곳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는 겨울바다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겨울이 되면 저 물도 더 푸르고 싱싱하게 변할 것이다.
소나무를 나타내는 상징물
철 지난 바닷가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가족이 여럿 보였다.
천진난만한 아이들
모래성을 쌓았다가 허문 모습도 보이고...
경포해변 입구의 소나무숲
저 숲에 앉아서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기도 하면서 쉬어가면 좋았을 것을...
우리는 시간에 쫓기어 그냥 이곳을 벗어난다.
하지만 언제고 시간을 내어 다시 바다를 찾고 싶다...
2013.10.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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