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팔경 제1경 도담삼봉
도담삼봉은 충북 단양군 단양읍 도담리 195번지 주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치가 뛰어나 단양팔경 중 으뜸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도담삼봉은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이 만들어낸 원추형 봉우리로
남한강이 휘돌아 가는 길목에 장군봉을 중심으로 세 개의 봉우리가 봉긋 솟아 있다.
이곳에는 조선 개국공신인 정도전에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는데
정도전은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지을 정도로 이곳을 사랑했다고 전한다.
또 단양군수를 지낸 이황을 비롯하여 김정희, 김홍도 등이 많은 시와 그림을 남긴 곳이기도 하다.
2011.10.22(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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