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정용채 가옥
중요민속자료 제124호,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109
조선 후기의 양반가옥이다. 솟을대문에 적힌 기록에 따르면 조선 고종 24년(1887)에 세워졌다고 하나, 안채와 사랑채는 이보다 이른 시기에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月자형 구조로 크게 사랑채공간과 안채공간으로 나뉜다. 대문을 들어서면 사랑마당을 중심으로 행랑채와 사랑채가 있다. 사랑채 안사랑방의 뒤쪽 방이 뒷마루를 통해 안채 대청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문을 통과하면 ㄷ자형 안채가 나오는데, 가운데 대청을 놓고 왼쪽으로 부엌과 안방이 배치되어 있고 오른쪽에 건넌방이 있다. 주변 수목들과의 조화미도 매우 뛰어난 가옥으로 평가받고 있다.
외부 모습
대문을 들어서면
사랑마당이 가운데에 자리하고 있고, 왼쪽으로 행랑채가 이어진다.
대문 옆으로 대문채, 행랑채...
사랑마당을 중심으로 사랑채가 있다.
중문을 통과하면
ㄷ자형 안채가 나오는데, 가운데가 대청, 좌측은 안방, 오른쪽은 건넌방이 배치되어 있다.
안채 대청 왼쪽의 부엌
안채 부엌과 안방, 그리고 대청...
대청 오른쪽에 건넌방이 있다. 중문이 보이고...
안채 뒤뜰로 나가면 우물과 장독대가 있다.
뒤뜰 끝의 뒷간
정용래 가옥쪽에서 본 모습. 행랑채가 길게 이어져 보인다.
2011.7.17(일)
'방랑, 그 흔적들-국내 > 서울 인천 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성 전곡리 물푸레나무 (0) | 2011.10.09 |
---|---|
화성 전곡항 (0) | 2011.10.09 |
화성 왕모대 (0) | 2011.10.09 |
화성 정용래 가옥 (0) | 2011.10.09 |
화성 신흥사 (0) | 2011.10.09 |
화성 당성 (0) | 2011.10.09 |
안산 별망성지 (0) | 2011.10.09 |
안산 쌍계사 (0) | 2011.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