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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광주 전라

2010.05.08(토) 나주 반남고분군

 

2010.05.08(토) 나주 반남고분군

 

도갑사 가는 길에 잠시 들렀다.

문화유산해설사분이 나오셔서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었다.

백제식 석실분도 발견되었지만 옹관을 쓴 무덤이 많아서

백제, 왜, 가야와는 다른 영산강 유역 새로운 세력의 거점지였을 가능성이 많다고 한다.  

또 한 기에 여러 개의 옹관이 발견되기도 하여서 

순장 풍습을 가늠해 볼 수도 있다고 한다. 

마한 목지국의 거점지역으로 추정되는 곳.

수많은 고분들은 도굴이 되었고...  

신촌리 9호분에서 금동관과 신발 등이 출토되었다고 한다.

이 지역 자미산 일대에 30여기의 고분이 분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