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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광주 전라

2010.05.07(금) 영광 법성포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2010.05.07(금) 영광 법성포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법성포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숲쟁이공원과 연결된, 법성포구 산 언덕에 자리잡은 이곳은

인도 승려 마라난타 존자가 중국 동진을 거쳐 처음 우리나라에 들어온 곳.

 

법성포는 불법을 들여온 성스러운 포구라는 뜻으로

백제에 불교를 전해준 인도의 스님 마라난타가 맨 처음 들어왔던 곳이란 데서 유래한다.

마라난타는 인도 간다라 지방 출신으로 중국 동진을 거쳐 백제땅에 불교를 전파하였다.

그 때가 백제 침류왕 원년인 서기 384년이다.

 

 

천상의 화원과도 같은 봄날의 불교도래지 풍경

 

 

부용루와 사면불, 그리고 주변의 철쭉...

 

 

 

 

철쭉으로 만든 불(佛)자가 이채롭다. 

 

 

거대한 사면불. 주위 공사 중...

 

 

부용루.

벽면에 석가모니의 출생에서 고행까지의 전 과정을 23개의 원석에 간다라 조각기법으로 음각하였다.

 

 

부용루 앞

 

 

홍교

 

 

아랫쪽 입구문

 

 

관리사무소

 

 

간다라 유물관

 

 

탑원

 

 

탑원

 

 

부용루에서 사면불을 바라보며...

 

 

탑원 뒷쪽 위에서 내려다본 풍경

 

 

 

 

 

 

 

 

 

 

붉고 흰 철쭉의 향연이 더없이 화려하였던 봄날의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풍경을 잊지 못할 듯...

 

 

< 숲쟁이 꽃동산 공원 >

벡제불교 최초도래지와 이어지는 이곳 숲쟁이 꽃동산 역시 아름다운 꽃들로 수놓아진 곳... 

 

 

 

따뜻한 봄날, 수많은 꽃들의 화사함에 행복했던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