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랑, 그 흔적들-국내/광주 전라

2010.05.07(금) 고창 학원농장 청보리밭

 

2010.05.07(금) 고창 학원농장 청보리밭

 

 전 국무총리 진의종씨와 부인 이학 여사가

1960년대 초반 고창군의 광활한 미개발 야산 10여만평을 개간하여 설립한 곳으로

지금은 아들이 이어받아 경영하고 있다.

10만평이 넘는 땅에서 자라는 봄보리 내음이 싱그러웠다.

메밀꽃으로 뒤덮이는 가을이면 더 멋진 정취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참으로 오랜만에 보리개떡을... 별 맛은 없었고...

대숲에 자라고 있던 죽순이 장관이었다. 그렇게 많은 죽순을 보기도 처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