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랑, 그 흔적들-국내/부산 대구 경상

2009.12.26(토) 김천 청암사

2009.12.26(토) 김천 청암사

 

 청암사. 비구니스님들의 정진도량 승가대학.

가 본지 25년이나 되었나보다.

오랜만에 가 보니 절 규모가 더 커진 듯...

 

일주문을 지나 천왕문 앞에서 만난 비석

 

 

회당비각

 

 

대운당비각

 

 

나란히 서 있는 두 비각

 

 

천왕문

안에는 사천왕상이 아니라 그림으로 그려진 사천왕이 있었다.

 

 

청암교

천왕문을 지나면 바로 만날 수 있는 다리.

나무숲 사이로 보이는 것은 해우소 건물.

 

 

우비천

지형적으로 소 코에 해당하는 샘으로 이곳에 물이 차면 재물이 들어온다 하여 
스님들은 부채로 얼굴을 가리고 이곳을 지나쳤다고 합니다.

지금도 오가는 사람들의 목을 축여주는 맑은 샘물이 솟아나고 있네요.

 

 

대웅전쪽으로 올라가는 길

 

 

낙엽진 풍경.. 조금은 쓸쓸함이 전해지는...

 

 

중현당, 정법루 등...

 

 

중현당

 

 

 

 

 

 

 

진영각

조사들의 공덕을 기념하기 위하여 고승의 영정과 조사상등을 봉안하는 전각

 

 

대웅전

건립은 본사 창건 당시인 신라 헌안왕 3년 (859) 도선국사에 의해서 이루어졌고,

인조 235년 (1647) 허정대사가 중창한 것으로 되어 있단다.
현재의 건물은 화재로 전소된 것을 1912년 제4차 중창시 대운화상에 의하여 신축된 것.. 

 

 

육화료

탑 뒤로 보이는 건물.

화재로 전소된 것을 1912년 제4차 중창시 대운화상에 의하여 신축되었고,

2004년 전주지 지형화상과 현주지 상덕화상에 의해 해체되어 기둥과 드잡이 보수.

청암사 내 최대 건물인 육화료의 형태는 을(乙)자형에 귀틀을 지닌 건물로서 총 108평.

육화(六和)는 불교의 진리를 깨치고자 하는 수행자들이 서로 친절하고 화합하고 경애하는 여섯가지 법으로서 신(身), 구(口), 의(意), 계(戒), 견(見), 이(利)의 화합을 통한 승가의 실천내용을 말한단다. 육화료는 청암사승가대학의 중심인 대방채로 쓰인다네요.

 

 

불령천

겨울이라 불령천 물이 별로 안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