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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광주 전라

[전남 순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 순천 낙안읍성 (順天 樂安邑城) 1

[전남 순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 순천 낙안읍성 (順天 樂安邑城) 1

 

광양 다압 청매실농원을 나와 순천으로 향하였다.

조금은 먼 듯한 거리... 길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어서 더 멀게 느껴졌다.

점심은 순천만에 위치한 갯벌식당에서 꼬막정식으로 해결.

지나가며 보니 조류독감으로 인하여 순천만 갈대숲 주변은 썰렁하였다.

 

 

꼬막정식이라 온통 꼬막 천지...

특별히 짱뚱어탕을 곁들였다.

짱뚱어탕은 대대선창집이 더 맛있었던 듯~

 

점심을 먹은 순천만 갯벌식당

 

 

식사 후 낙안읍성으로 향하였다.

때마침 조류독감으로 인하여 순천만 갈대숲을 못 보아서 아쉬워하며...

군데군데 조류독감 예방 관련 방역 시설이 있었다.

 

 

순천 낙안읍성 (順天 樂安邑城)

 

사적 제302호

전남 순천시 낙안면 동·서·남내리

 

고려 후기부터 잦은 왜구의 침입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조선 전기에 흙으로 쌓은 성이다.

조선 태조 6년(1397)에 처음 쌓았고, 『세종실록』에 의하면 1424년부터 여러 해에 걸쳐 돌로 다시 성을 쌓아 규모를 넓혔다고 한다. 읍성의 전체 모습은 4각형으로 길이는 1,410m이다. 동·서·남쪽에는 성안의 큰 도로와 연결되어 있는 문이 있고, 적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 성의 일부분이 성밖으로 튀어나와 있다. 성안의 마을은 전통적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당시 생활풍속과 문화를 짐작할 수 있게 해준다.

낙안읍성은 현존하는 읍성 가운데 보존 상태가 좋은 것들 중 하나이며, 조선 전기의 양식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낙안읍성 → 순천 낙안읍성)으로 명칭변경 되었습니다.(2011.07.28 고시)

(출처 : 문화재청)

 

낙안읍성 입구

 

 

낙안읍성은 사적 제302호이다.

 

 

나무 뿌리와 줄기를 거꾸로 세워 놓은 이색적인 푯말

 

 

 

 

낙안읍성 광장 한 켠에는 3.1독립운동기념탑이 서 있다.

 

 

주변에는 나무 장승과 솟대도 세워 놓았다.

 

 

순천정원박람회 산의 형상도...

 

낙안읍성 매표소와 동문(낙풍루)

 

 

동문 앞에는 세 마리의 석구가 지키고 있다.

 

 

석구. 가장 오른쪽의 것은 새로 만들어 세운 것...

 

 

낙안읍성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석구

 

 

 

 

낙안읍성 성곽

 

 

낙안읍성 동문(낙풍루)으로 입장하였다.

여기도 오랜만의 방문이다.

변한 건 별로 없으리라 생각하면서...

 

* 낙안읍성 : 전남 순천시 낙안면 동·서·남내리

 

2014.02.0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