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인왕산 자락길을 거쳐 정상까지...

[서울 종로] 인왕산 자락길을 거쳐 정상까지...

 

 

2013.10.09(수)

한글날...

한동안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다가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로 지정되었다.

 

부부동반 모임에서 인왕산 자락길을 잠시 걷는다고 한다.

체력이 딸려서 산에는 정말 자신이 없다고 했더니

그리 힘이 드는 코스가 아니고 산보 수준이란다.

아무려면 산이라고 생겼는데,

산보보다야 더 힘들겠지...

 

 

오랜만에 전철을 타고 경복궁역...

약속 시각이 거의 다 되어 도착했다.

역사 내의 전시 공간은 돌아보지도 못 하고...

아직 도착하지 않은 멤버도 있었다.

3번 출구로 나가니 우리처럼 멤버들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윤동주문학관 근처 언덕의 서울 성곽.

가을 햇살이 살짝 따가울 정도였다.

 

이곳은 윤동주 시인의 언덕이라고 이름 붙은 곳이다.

 

겸재 정선의 '장안연우'를 설명해 놓았다.

봄을 재촉하는 이슬비가 내리는 날에 북악산 서쪽 기슭에 올라가

서울 장안을 내려다본 전경을 그린 그림이다.

 

'장안연우' 옆에 윤동주 시인의 대표작인 '서시'가 비에 새겨져 있다.

정선이 살았던 시대와 비교하면

지금은 강산이 얼마나 많이 변했는지~

서울 도심은 온통 빌딩숲...

 

서시정도 눈길을 끈다.

오른쪽 길로 내려가면 윤동주문학관이 있다.

우리는 사진 뒷편 인왕산 자락길로 이동 중이다.

 

인왕산 자락길을 걸으며 본 주위 풍경...

 

인왕산 자락길을 걸으며 본 주위 풍경...

 

인왕산 자락길을 걸으며 본 주위 풍경...

 

인왕산 자락길을 걸으며 본 주위 풍경...

(기차바위)

 

인왕산 자락길을 걸으며 본 주위 풍경...

(서울 도심)

 

서울 성곽을 따라 인왕산으로 오른다.

 

급경사를 보이는 서울 성곽

 

잠시 숨을 헐떡이며...

 

서울 성곽

 

서울 성곽길을 따라 걸으며 본 주위 풍경...

 

서울 성곽

 

  인왕산 정상을 향해 가며 본 주위 풍경...

(기차바위쪽으로 가는 길)

 

기온은 적당하였으나

도심 풍경은 뿌옇게 보였다.

 

뿌연 서울 도심

 

 인왕산 정상을 향해 가며 본 주위 풍경...

(서울 도심)

 

 

 홍제동쪽

 

 

  

 경복궁이 보이는 풍경

 

 경복궁 홍례문과 광화문 주변

 

경복궁 근정문과 홍례문 주변

 

경복궁 경회루와 근정전이 보이는 풍경

 

경복궁 민속박물관이 보이는 풍경

 

 서울타워가 보이는 풍경

 

성곽을 따라 인왕산 정상 가는 길...

 

  

인왕산 정상에서 본 서울 도심...

  

인왕산 정상에서...

멀리 여의도가 보인다.

 

인왕산 정상에서...

  

인왕산 정상에서...

 

    

인왕산 정상에서...

인왕산 정상에서...

  

인왕산 정상에서...

 

 

한강이 보이는 풍경

 

 

   

우리가 따라 올라왔던 성곽이 보인다.

 

가장 높은 곳이 인왕산 정상.

 

 

기차바위쪽으로 가는 길에...

 

 

 

 

 

 

 

 

 

기차바위를 지나가는 사람들이 보인다.

 

기차바위에서 본 풍경

 

기차바위에서 본 풍경

 

기차바위

 

기차바위에서 본 인왕산 정상.

 

기차바위에서 본 풍경(인왕산 정상)

 

 

내려가는 길에 약수터가 있었는데, 음용 부적합이라고 씌어 있다.

 

담쟁이덩굴이 붉게 물들어가고 있어 가을 느낌이 좀 난다.

 

 

반계 윤웅렬 별장 (磻溪 尹雄烈 別莊)

개화파 지식인 윤치호의 아버지인 반계 윤웅렬이 지은 별장

1906년 건립, 1930년 증축 추정.

건립 당시 벽돌로 지은 서양식 2층 건물이었으나

이후 안채 등 한옥 건물을 추가로 지었단다.

서울특별시 민속문화재 제12호

문화재로 지정된 건물은 안채, 사랑채와 광채, 문간채

서울 종로구 부암동 348

 

 

 

 

담 너머로 들여다본 내부 모습

서울특별시문화재라고 쓰여진 비석이 하나 보였다.

 

문이 닫혀 있어서 내부는 보지 못하고...

 

 

현진건 집터

 

현진건은 '빈처', '운수 좋은 날', 'B사감과 러브레터' 등으로 익숙한 소설가

 

현진건 집터 표석

윤웅렬 별장에서 부암동 주민센터쪽으로 내려가다가 만났다.

 

현진건 집터

 

 

2013.10.09(수)

 

* 오후 5시 비행기로 중국 청도...

3박 4일간 중국 청도와 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