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병목안 시민공원

 

안양 병목안 시민공원

 

최경환 성지 가는 길에 스쳐갔던 병목안 시민공원에 잠시 들렀다.

입구에 들어서니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나온 모습이 보였다.

높이높이 이어지는 계단이 보이고 옆으로는 비스듬히 올라가는 길도 보인다.

이전에는 이곳이 채석장이었단다.

철도용 자갈을 채취했다는데, 그 흔적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인공폭포.

양쪽으로 꽃들이 반기는 공원 계단을 올라가니 드넓은 잔디광장이 나타나고,

산쪽으로 인공폭포가 보였다.

이 인공폭포는 채석장 절개부지에 조성한 것으로 높이가 65m, 너비가 95m에 달한다.

마침 우리가 갔을 때는 폭포 가동시간이라 시원스레 물줄기가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등산로를 따라 산을 더 올라가야 볼 수 있는 석탑까지는 가지 못 하였다.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산81-1

 

병목안 시민공원의 인공폭포

앞에서 본 모습은 너무 인공티가 나서 멋없어 보인다.

 

 

 

 

옆에서 보니 폼이 좀 나네.

 

 

파라솔과 꽃이 어우러진 모습...

 

 

병목안 공원 부지는 예전에 철도 자갈을 채취하던 곳이란다.

이 열차는 당시 채취한 자갈을 운반하던 자갈 차량인데 이곳에 전시해 놓았어요.

 

병목안의 유래가 쓰여 있네요... 

 

 

계단 아래 공원 입구쪽으로 내려다 본 모습

건너편 아파트가 모습을 드러내고...

 

더 내려가면 공원 표지석이...

 

공원 입구

 

 

2012.05.0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