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보원사지 법인국사탑비(瑞山 普願寺址 法印國師塔碑)
보물 제106호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119-2
법인국사 탄문의 일대기를 기록한 탑비이다. 비문은 김정언이 짓고 한윤이 해서체로 썼고 김승렴이 새겼다.
비받침인 귀부(龜趺)는 거북모양이나, 머리는 여의주를 물고 있는 용의 모습으로, 목은 앞으로 빼고 콧수염은 뒤로 돌아 있으며 눈은 크게 튀어 나와 있다. 등 위에는 3단받침을 하고 비를 얹었으며, 비머리는 네 귀퉁이에서 안쪽을 바라보는 용을 새기고, 앞·뒷면에는 구름무늬를 조각하였다.
비문에 의하면, 법인국사(法印國師)는 광종 25년(974)에 국사(國師)가 되었고, 이듬해에 입적하였으며, 비는 경종 3년(978)에 세웠음을 알 수 있다. 거대하고 웅장하나 조각기법이 형식에 치우친 감이 있다. (문화재청 자료)
2011.04.02(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