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크 루이스

페어몬트 샤토 레이크 루이스 호텔
제4일: 2025.07.16.(수) ⑨
- 세계 10대 절경 중 하나라는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 2
- 페어몬트 샤토 레이크 루이스(Fairmont Chateau Lake Louise) 호텔
☞ 레이크 루이스

에메랄드빛 아름다운 레이크 루이스~
1882년에 어느 철도 노동자가 레이크 루이스를 발견했다고 한다.
스토니 나코타 원주민은 '작은 물고기의 호수(ho-run-num-nay)'라고 불렀단다.
이후 '에메랄드 호수'로 개명되었고,
지금의 이름은 빅토리아 여왕의 넷째 딸인 루이스 캐롤라인 앨버타의 이름을 따서
'레이크 루이스'로 지어졌단다.
루이스 레이크라고 하지 않고 레이크 루이스라고 한다.
건너편의 산은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딴 마운트 빅토리아(Mount Victoria).
이름의 주인공을 예우하는 차원에서 레이크나 마운트를 앞에 붙인단다.

고운 물빛의 호수와 빽빽한 침엽수림, 장엄한 산과 빙하, 하늘의 구름까지 조화로운 풍경이다.
세계 10대 절경 중 하나라는 수식어가 딱 어울리는 풍경이네.
말이 필요 없는 너무도 아름다운 모습이라 자꾸만 바라보게 된다.
☞ 페어몬트 샤토 레이크 루이스 (Fairmont Chateau Lake Louise) 호텔
캐나다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 중 하나인 레이크 루이스 호숫가,
웅장한 산봉우리와 위풍당당한 빅토리아 빙하가 바라보이는 곳에 자리잡은 호텔.
1890년대에 처음 지어졌으며 135년 정도의 역사를 자랑한다.
539개 객실과 스위트룸을 갖춘 5성급 호텔이다.
레스토랑, 스파, 실내 수영장, 헬스장, 승마, 카누, 스키 등 야외 활동도 즐길 수 있다.
기본 객실 기준으로 1박 객실료가 비수기에도 보통 100만원이 넘는다.
성수기에는 수백만원이라니 일반인들이 쉽게 이용하기는 어렵겠지.
전 세계 여행자들이 한 번쯤 머물고 싶어하는 호텔이기도 해서
수많은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에 오른 호텔이다.


페어몬트 샤토 레이크 루이스 호텔
샬레에서 샤토 레이크 루이스로~
밴프 국립공원 내 레이크 루이스 호숫가에 위치한 이 호텔은 1890년대에 지어졌다.
오늘날의 샤토 레이크 루이스는 단순한 통나무 샬레로부터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렀다.
초기의 샬레는 1893년에 불탔고, 이후 계속 변화해왔다.
사진 왼쪽 아래의 콘크리트 페인터 윙은 오늘날 샤토에서 가장 오래된 부분이란다.



페어몬트 샤토 레이크 루이스 호텔
방문객이 적은 겨울에는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호텔 내부도 보고 카페도 이용할 수 있지만
여름철 방문객이 많을 때는 호텔 출입을 제한하기도 한다.
나로서는 한가로운 여유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부러운 시간이었다.



양해를 구하고 잠시 샤토 레이크 루이스 앞 정원에서 레이크 루이스를 바라보며...
주어진 시간이 짧아서 오래 머물 수 없었기에 아쉬웠던 시간...
☞ 레이크 루이스
다시 레이크 루이스를 바라보며 반대편 길로 잠시 걷기로 했다.
'카약 타는 곳까지만 가 봐야지!'
그 정도의 시간은 될 것 같아서 호수를 바라보며 이동한다.
저절로 눈에 들어오는 웅장한 산들과 설산의 모습이 있어
더 멋진 모습으로 다가오는 레이크 루이스...




카약 타는 곳으로 이동 중~
이리 보고 저리 봐도 감탄만 나오는 모습...
캐나다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 1~2위에 들어가는 호수라 할만하네.



호텔쪽을 바라보니 지붕색은 호수 빛깔과 맞춤으로 단장한 듯~
호숫물, 나무색, 지붕색, 하늘색이 온통 저마다의 푸르름으로 가득하다.

보트하우스 입구까지 조금 더 걸어본다.
카약 타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카약 승객 외에는 더 들어갈 수가 없어 여기서 돌아서야 했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인증사진 찍기!


호수와 설산과 빨간 카약~
넘 조화롭다!

여름날의 레이크 루이스에는 카약을 타는 사람들이 참 많았다.
빨간 카약과 에메랄드빛 호수가 너무도 잘 어울리는 모습...
유유자적 카약을 타고 호수 구석구석 누빌 여유와 낭만의 시간이 주어졌다면
더없는 호사를 누릴 수 있었으리라...

겨울이 되어 호수가 얼면 이곳은 스케이트장으로 변한단다.
제21회(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피겨 퀸 김연아는
2023년 한-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홍보 영상에 등장했고
레이크 루이스에서 우아한 스케이팅 자태를 뽐냈었다.


유키 구라모토의 피아노 연주곡 'Lake Louise'를 통해 우리에게 더 잘 알려진 호수~
너무도 환상적인 레이크 루이스!
'Lake Louise'~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들으며 지난 추억에 잠겨 본다.
(다음 편은 모레인 호수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