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림원지를 향해 가던 길, 화양강 휴게소에서 본 풍경.
올 겨울엔 눈이 흔하여 어딜 가나 설경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선림원지 가는 길에 홍천 팔경 중 하나라는 가령폭포를 보려고 했으나 길을 잘못 들어 눈길에 고생을 좀 했다.
'연화사' 이정표 따라 가는 길... 가파른 언덕에 눈이 잔뜩 얼어 붙어 있었으니 진작에 포기하였을 것을~~
미천골 자연휴양림 못 미처에 선림원지가 있다.
양양 선림원지 삼층석탑(襄陽 禪林院址 三層石塔)
보물 제444호(1966.09.21 지정)
강원 양양군 서면 황이리 424
1948년에 명문(銘文)이 있는 신라 범종이 발견되어 주목되었던 선림원터에는 석탑을 비롯하여 석등·홍각선사탑비·석조부도 등이 전해지고 있으며, 이들 석조유물들은 대부분 쓰러져 있었으나 모두 복원되었다. 이 탑은 2단의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전형적인 신라석탑으로, 법당터 남쪽의 원래 위치에 복원되었다.
여러 장의 돌로 탑의 토대를 만들고, 아래층 기단을 올려 각 면 모서리와 중앙에 기둥을 새겼다. 위층 기단 역시 각 면 모서리와 중앙에 기둥을 새겼는데, 한 면을 둘로 나눈 뒤 8부중상을 도드라지게 새겼다. 탑신은 몸돌과 지붕돌이 각각 한 돌로 되어 있다. 1층 몸돌은 높은 편이며, 2층 몸돌은 반으로 체감되고 각 몸돌의 모서리에는 기둥이 새겨져 있다. 지붕돌은 넓은 편이고, 지붕의 경사가 급하게 내려 오다가 처마의 네 귀퉁이에서 약간 들려 있다. 밑면의 받침은 5단이다. 탑의 머리장식으로는 노반(露盤:머리장식받침)이 있고, 철제 찰주를 꽂았던 구멍이 있으며 그 위에는 보주(寶柱:연꽃봉오리모양의 장식)모양의 돌이 있으나 원형이 아닌 듯하다.
외형상 정제된 비례를 보여주지만 8부중상의 조각은 섬약하고 석재의 구성도 규율성을 잃고 있다. (문화재청 자료)
2011.01.29(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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