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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태국

[태국 방콕+파타야] 4. 파타야 여행 - 허브마사지, 반디레스토랑, 콜로세움쇼, 야시장

파타야 콜로세움쇼

 


 

방콕을 떠나 파타야로 이동합니다.

20년도 더 전에 가 본 파타야입니다.

지금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네요.

 

방콕의 고가도로와 지상철이 보여서 담아봅니다.

 

 

방콕에서 파타야로 가는 고속도로~

고가도로를 내내 달립니다.

촌부리, 파타야 방향으로 이동하는 중입니다.

촌(물)부리(도시)는 물의 도시를 의미하며

파타야가 속한 주입니다. 

 

 

방콕을 떠난지 1시간쯤 후에 들른 휴게소.

커피샵, 버거킹, 편의점을 갖춘 휴게소입니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 후 다시 파타야를 향해 갑니다.

 

 

차를 타려고 보니 번호판 옆에 귀여운 작은 인형이 달려 있어서 담아봅니다.

차 외부는 온통 물감 천지입니다.

송끄란 축제 기간에는 모든 게 용서되나 봅니다. 

 

 

고가도로에서 내려와 길을 이어갑니다.

지나가는 우리차를 향해 물총을 쏘는 사람들~

아주 신나하네요.

도로변에 급수차도 보입니다.

 

 

 

파타야 허브 사우나&마사지

3시 20분 경, 방콕을 떠난지 2시간 정도 후에 마사지샵에 들르게 됩니다.

단체여행객들이 주로 들르는 마사지샵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연예인들도 많이 다녀간 마사지샵이네요.

사진 속에 아는 얼굴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곳 단체실에서 전통 안마로 몸의 피로를 풀어 주었습니다.

후딱 2시간이 흘렀습니다.

매너팁은 3달러.

벌써 5시 30분 가까이 되었습니다.

저녁 시간이 돌아왔네요.

 

 

 

반디  레스토랑

전통 태국요리와 씨푸드를 취급하는 레스토랑입니다.

저녁 식사는 반디 레스토랑에서 했습니다.

두루 다 맛있어서 잘 먹었습니다.

먹다가 찍어서 좀 지저분해보이네요. ㅎㅎ...

송끄란 축제 기간이라고 누군가가 볼에 횟가루 같은 걸 묻혀 주었습니다. 

거부하지 않고 묻힘을 당했고요...

 

 

반디 레스토랑 앞쪽에 부겐빌리아가  많이 피어 있어서 담아보았습니다.

보라, 진분홍, 살구색 등 색깔이 참 다양하네요.

특히 진분홍꽃이 넘 화려해서 눈길이 더 많이 갔답니다.

 

 

 

콜로세움쇼 (Colosseum Show Pattaya)

이번 여행 중에 알카자쇼와 콜로세움쇼 중 하나를 보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예전 여행 시에 알카자쇼를 보았기에

콜로세움쇼여서 저로서는 잘 되었습니다.

콜로세움쇼는 태국의 유명한 트랜스젠더 쇼 중 하나입니다.

여자보다 더 예쁜 남자들(아니 여자들)이 주가 되는 쇼네요.

각국의 다양한 모습도 담은 공연입니다.

우리나라의 부채춤 공연도 있었습니다.

아마 관광객이 많은 나라들을 대상으로 나라별 춤을 첨가한 것 같습니다.

시간이 워낙 오래 지나서 정확한 비교는 어렵지만

오래 전에 보았던 알카자쇼가 더 화려하기는 했던 것 같기는 합니다.

공연이 끝나 밖으로 나오니 출연자들이 나열해 있습니다.

같이 사진 찍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멀찍이서 공연장을 배경으로 인증사진 찍고 나옵니다.

공연 장면 이모저모는 다음 편에 따로 올립니다.

콜로세움쇼를 본 후 야시장으로 이동했습니다.

 

 

 

텝쁘라씻 야시장

각종 음식, 저렴한 의류, 공산품 등을 판매합니다.

옆으로 길게 이어지는 야시장입니다.

예전에는 주말(금토일)에만 오픈했다고 하는데,

2023년 2월 7일부터 매일 오픈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오픈 시간은 17:00~22:30라고 하네요.

텝쁘라씻 야시장입니다.

큼지막하게 매일 오픈한다고 붙어 있습니다.

방문객이 엄청 많습니다.

입구부터 바글바글하네요.

 

 

'구운 강 새우'~

한글로 된 이름이 보여서 반갑고요.

 

 

외국인 방문이 참 많은 곳입니다.

 

 

시장 한가운데에도 이런 기도 공간이 있어 담아봅니다.

 

 

1시간 정도 텝쁘라씻 야시장 구경을 했습니다.

먹거리, 의류, 뷰티제품 등등 다양한 거리가 준비된 시장이네요.

시장을 휘휘 돌아본 후 과일 몇 가지 사가지고 숙소로 향합니다.

 

 

 

디 바리 좀티엔 비치 파타야 호텔(D Varee Jomtien Beach Pattaya Hotel)

파타야 좀티엔 비치에 위치한 38층 호텔입니다.

1층과 5층에 야외 수영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숙소 앞쪽으로는 바닷가를 따라 6km 길이의 해변이 이어집니다.

 

 

이 호텔에 수영장이 두 개나 있던데,

즐기지는 못 했네요.

 

 

숙소 앞쪽으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해변이 이어집니다.

 

 

우리 세 부부~

자기 전에 또 맥주파티 하러 나왔습니다.

술은 못 하지만 모여서 수다 떠는 재미에 또 하루가 빨리 지나갑니다. 

 

 

숙소로 들어와 좀티엔 바닷가를 바라봅니다.

어둠 속에서 불빛이 반짝이는 산호섬(꼬란섬)도 보입니다.

다음날 가게 될 곳이지요.

밤이 깊어갑니다.

이제 다음날을 위해 자야 할 시간이로군요.

 

(2024.04.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