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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강원

[강릉] 소돌아들바위공원, 소돌해변

소돌아들바위와 아들바위공원

 

바닷속에 있다가 중생대 쥐라기 시대에

지각변동으로 인하여 지상에 솟아오른 바위.

먼 옛날 자식이 없던 노부부가

아들바위에서 백일기도 후 아들을 얻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가수 배호의 노래 ‘파도’를 새긴 파도노래비,

기도하는 여인상, 아기상,

500원을 넣으면 배호의 노래 파도가 공원에 울려 퍼지는

환경보호 동전던지기 등이 설치되어 있다(들어본 적은 없다).

주변에는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있어 눈이 즐겁다.

해안산책로가 있어 바다와 기암들을 바라보며 걷는 재미 또한 있는 곳...

강릉 주문진 소돌아들바위공원 (2021.3.4. 목)

소돌아들바위공원도 참 여러 번 들렀던 곳인데,

언제 가도 질리지 않는 풍경인지라 주변을 방문하게 되면 들르곤 한다.

소돌이라는 이름의 유래~

마을 전체가 소가 누워 있는 형상이라 하여

소돌(우암 牛岩)이라는 지명이 붙었다고 한다.

 

소돌아들바위공원 주차장에서 보이는 해안일주 산책로 표시를 보며... 이 오른쪽으로 소돌아들바위공원 입구
주차장에서 계단을 오르면 파도 노래비가 반긴다. 환경보호 동전던지기 함은 계단 입구에 비치된 걸로 바뀌었네... 
파도 노래비 뒤로 작은 돌다리를 건너면 아들바위와 해안산책로가 한눈에...
오른쪽으로 보면 소돌항 방파제와 등대가 보인다.
해안산책로가 함께 보이는 풍경
소돌항 등대...
뒤돌아보면 이런 풍경... 계단이 들어온 곳... 계단 왼쪽으로 배호의 노래가 흘러나온다는 환경보호 동전던지기.
다시 돌다리를 건너 기기묘묘한 바위를 보러... 코끼리바위.
구멍이 뚫려 있어 더 신비로움... 
누워 있는 아기상. 물 속에 누워 있으니 왠지 안타까움...

 

소돌아들바위

먼 옛날 자식이 없던 노부부가 아들바위에서 백일기도 후

아들을 얻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바위.

지금은 자식이 없는 부부들이나 신혼부부들이

이곳에서 기도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아

즐겨 찾고 있다는 곳.

소돌아들바위
소돌아들바위에서...
아들바위 주변을 돌아나와 소돌해안일주 산책로로... 
내려다보는 풍경이 멋진...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산책로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일품이다. 
푸른 바다와 여러 가지 형상을 한 바위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
소돌해안일주 산책로와 해안도로
소돌해안일주 산책로의 끝으로 바다전망대가 바라보인다.
오른쪽 바위는 코끼리 모양 바위... 구멍 뚫린 부분이 눈이고, 길게 늘어진 부분이 코로 보인다.
이렇게 보면 코끼리 두 마리가 코를 맞댄 듯 보인다.
나아가며...
진행하며 또 돌아보며 가는 길은 전혀 지루하지 않다...
소돌바위, 코끼리바위... 멀리서 보니 코끼리 두 마리로 보이네...

먹이가 뭐가 있나~
이쁜 녀석들
소돌해안일주 산책로
성황당
성황당
성황당

바다 전망대
바다전망대. 왼쪽 계단을 오르면 성황당이 보인다. 오른쪽으로 바다전망대와 이어짐.
성황당 오름 계단과 아들바위공원 풍경
성황당.  마을의 안녕과 무사를 기원하는 제를 올리는 곳.
바다전망대에서 소돌해변쪽을 바라본 풍경. 먼 산에는 눈이 덮여 더 멋진 모습...
소돌해변, 주문진해변, 향호해변이 차례로 이어진다.
양양의 지경리해변부터 남애항이며 더 멀리까지도 바라보인댜.

바다전망대에서...
소돌해변을 향해...
소돌해안일주 산책로
해안도로에는 파도 형상을 새긴 돌 조형물들이...

소돌해안을 걸으며...
해안길에서 만나는 이런 포토존도 반가움...
여기까지 소돌해변이고 주문진해변이 이어진다.. 차를 대고 바다 풍경 구경하시는 분들...
소돌해변과 소돌해안일주 산책로쪽을 바라보며...

 

소돌해변과 이어지는 해변은 주문진해변, 향호해변이다.

향호해변에는 BTS 버스 정류장으로 불리는 곳이 있어

특히 젊은 팬들이 많이 찾고 있다.

바다는 늘 그리움의 대상인지라

그 그리움을 따라 계속 진행해 보기로 한다.

(방문일: 2021.3.4.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