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 원미산 진달래, 그 고운 분홍빛 속으로~
부천 원미산 진달래 (2025.04.01.화)
부천 원미산 진달래가 피어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축제는 3.29~30일에 있었고
축제 당시 개화는 미미한 편이었습니다.
4월 2일쯤 절정이라는 소식을 들었지만 그날은 비소식도 함께 있어
하루 앞당겨 원미산을 찾았답니다.
요즘 미세먼지가 많은 날들이 계속되어 좀 탁한 날이긴 했네요.
부천 원미산 진달래동산은 보통 부천종합운동장을 찾아가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며칠 전 축제기간에 생긴 체험부스와 푸드트럭들이 여전히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진달래동산 가는 길을 따라 오르니 노랗게 활짝 핀 개나리가 먼저 반겨주었답니다.
부천 봄꽃여행 관광주간을 알리고 있습니다.
4월 1일~5월 31일.
다양한 봄꽃들을 찾을 수 있는 부천이지요.
주무대 앞 넓은 쉼터
넓은 쉼터를 지나 진달래동산 포토존에서 한 장 찍고 갑니다.
군데군데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 사진 찍기 좋은 부천 진달래동산입니다.
고운 꽃이 수놓아진 아름다운 진달래동산입니다.
절정의 꽃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아직 며칠 더 있어야 절정일 곳도 보입니다.
전망대에 올라 내려다 봅니다.
부천종합운동장이 내려다보이는 부천 진달래동산~
온 산이 분홍빛으로 물들면 한 폭의 그림이 되는 곳입니다.
오늘 친정 갈 계획이 있어 미리 다녀왔는데,
이제 절정의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온 산이 분홍분홍하네요.
원미산도 여러 번 올랐었기에 진달래동산 위주로 돌아보고 내려갑니다.
내려오다 보니 쉼터 한켠에 산불조심 등짐펌프가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얼마전 여러 산불로 고통받는 분들이 많아 안타깝습니다.
'산불조심!'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겠지요.
분홍빛 진달래~
그 환한 웃음이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 같아 더 보기 좋습니다.
4월 1일 현재 전체적으로 70% 정도 개화율을 보여준 부천 원미산진달래동산입니다.
아마 지금쯤부터 이번 주말이면 절정일 것 같습니다.
가까운 곳에 사신다면 며칠 안으로 다녀오면 좋을 듯요.
(2025.04.01.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