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구두미포구~소천지 / 제주올레 6코스 일부
카페에서의 쉼을 뒤로 하고 들른 곳은 소천지~
구두미포구에서 소천지까지 걸어보기로 한다.
올레길 6코스의 일부 구간이다.

제주대학교 연수원에서 걸어오면 조금 더 빠르다.
소천지
이곳은 보목 해안가에 있는 관광지로
마치 백두산 천지의 모습을 축소해 놓은 모습을 닮았다고 하여 소천지라 불린다.
소천지는 지도상에서 검색해도 찾기 힘들고 뚜렷한 표지판도 없어
아는 사람만 아는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명소였지만
제주 올레길을 점점 많은 이들이 찾으면서
제주올레 6코스에 포함되어 있는 소천지도 자연스럽게 유명해졌다.
이곳엔 1급수에서만 산다는 생물들도 쉽게 찾을 수 있을 정도로 물이 맑고
화산활동과 같은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겨져 있어
학술적 연구 가치가 있는 곳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주변을 바라보면 서귀포항과 문섭, 주상절리 등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들이 눈에 들어오는데
그 외에도 바닷가에 자리한 기암괴석들이
연못 비슷한 모양으로 자리를 잡아 담을 형성해
더욱더 감탄을 자아낸다.
소천지는 제주대학교 연수원을 찾은 뒤
그곳에서 좌측 전망대 바다를 정면으로 우측 올레 6코스 길에 진입해
소천지 표지판을 따라 10분 가량을 걸어가면 찾을 수 있다.
(비짓 제주https://www.visitjeju.net/kr에서...)
(2022.11.24.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