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 그 흔적들-국내/강원

[강원 강릉] 참소리축음기•에디슨과학박물관

낭만방랑자 2022. 3. 21. 05:00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는 요즘이다.

그러다보니 예전에 돌아본 곳들 중 잠자고 있는 사진들을 찾아보게 된다.

오늘 올리는 사진들도 창고 사진들...

참소리축음기박물관, 에디슨과학박물관 (2019.12.06. 금)

 

참소리축음기•에디슨과학박물관, 손성목 영화•라디오•TV 박물관

건물 외부 사진 나열

에디슨과학박물관
참소리축음기박물관
2019.12.06.(금) 방문 당시에 열리고 있던 전시회 소식
참소리축음기박물관과 손성목영화박물관
손성목 영화 라디오 TV 박물관
손성목 영화 라디오 TV 박물관

참소리축음기•에디슨과학박물관, 손성목 영화•라디오•TV 박물관 세트 관람권을 끊고

먼저 참소리축음기박물관과 에디슨과학박물관부터 관람하게 된다.

 

참소리축음기•에디슨과학박물관

손성목 관장님이 수집한 명품 축음기와 에디슨 발명품 등을 전시.

입장하면 참소리축음기박물관을 둘러볼 수 있고

이어서 에디슨과학박물관 관람을 할 수 있다.

사진 나열 위주로 올려 본다.

 

박물관 안내 (출처: 참소리박물관 홈페이지)

 

 

참소리축음기박물관

참소리축음기박물관은 다양한 축음기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나팔 축음기, 내장형 축음기, 뮤직박스 등...

축음기는 1877년 미국의 발명가 T. A. 에디슨이 발명.

해설하시는 분을 따라가며 여러 가지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서커스(박람회) 오르간 (영국)
내장형 축음기
나팔 축음기
윈저성 메리 여왕의 인형의 집에서 사용하던 페니 레코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축음기 레코드 (영국)
이엠진(E.M.Ginn)) EXPERT 축음기 (영국)

 

전시 군데군데 니퍼(NIPPER) 개를 같이 두었네.

참소리축음기 에디슨박물관 60주년 전시회 책 중

니퍼(NIPPER) 개 이야기~

늘 주인과 같이 음악을 즐겨 듣던 개 니퍼는

주인이 갑자기 사망하자 혼자 쓸쓸히 거리를 헤매다가

어느 축음기 가게에서 주인과 함께 듣던 '무도회에의 권유'란 음악이 들려오자

소리나는 곳으로 달려갔고

혹시 이 곡이 끝나면 주인이 나와 "니퍼야!"하고 부르지 않을까 하는

애절한 사연이 담겨 있는 이야기.

빅터 레코드사의 심벌마크란다.

니퍼(NIPPER) 개가 소리를 듣는 모습. His master's voice

빅터사에서 만들어진 빅터 나팔 축음기 시리즈. 오른쪽에 조그맣게 니퍼 개가 소리를 듣는 모습을 넣어 놓았네.
마드리드 그라마폰(스페인), 나팔 형태의 축음기 중 가장 아름답다고 평가 받는다는...
스텔링 모델-205 그라모폰 (스위스). 기름램프를 사용한 모터로 턴테이블 회전
수많은 나팔 축음기들

 

손성목 관장 수집 60주년 특별 전시회

다양한 마이크로폰(마이크)

 

에디슨과학박물관

에디슨 마즈다 램프
전구 발명가 에디슨. 세상에 빛을 주었네...
에디슨 마즈다 전구. 1879년 최초의 백열 전구 발명.
에디슨 일렉트린 배터리 카. 전기를 이용한 배터리 자동차
에디슨 자동차. 세계에서 몇 대 안 된단다.
에디슨 축음기. 가정용으로 사용되었다는 예쁜 죽음기들
에디슨 전기, 에디슨 축음기들
주한 미대사와 함께...
제너럴 일렉트릭(GE). 토머스 에디슨이 1878년 설립한 전기조명 회사를 모체로 성장한 기업
에디슨 전화기와 초기 벨 공중전화 부스
전신기
청소기
에디슨 홈 가전제품
가스 렌지, 스토브 등
금전등록기, 계산기, 타자기
뉴저지 웨스트 오렌지, 에디슨의 집. 왼쪽은 에디슨 사진
에디슨과학박물관을 돌아 나온 이동 통로

 

축음기박물관쪽으로 돌아나오며...

포켓용 축음기. 여기도 니퍼 개
아폴로 포터블 축음기
콜롬비아 그라포놀라 탁상형 축음기

 

 

오르골 전시

여기서는 오르골 소리 감상. 가끔 아름다운 소리를 듣게 해주셔서 귀호강~
참소리방 감상실. 영상과 음악 감상. 여기 문 입구에도 니퍼 개 이야기가 쓰여 있다.

 

워낙 많은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기억하기도 쉽지 않긴 하지만

한마디로 입이 떡 벌어지는 전시관이다.

어떻게 이 많은 자료들을 다 모았을까 싶었다.

해설을 들으며 이동했기에 짬짬이 찍었고

감상실에서나 해설 중에는 멈춤...

에디슨의 발명품들도 위대하지만 

이런 자료들을 모으신 손성목 관장님 또한 우러러 보였던 시간~

다녀온지 좀 되어서 기억에 한계가 있어 안타깝네.

(2019.12.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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