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 그 흔적들-국내/강원

[강릉] 경포대와 경포호수 주변

낭만방랑자 2015. 4. 15. 07:30

[강릉] 경포대와 경포호수 주변

 

지난 주말에 들렀던 경포대, 그리고 경포호수...

4.3~10이 벚꽃축제기간이라는데 아직 만개 상태는 아니었다.

경포대 주변과 진입로 주변은 60% 정도 피었으나 호수 주변은 영 덜 피었다.

호수 주변은 이번 주말에라야 절정이 아닐까 싶다.

 

 

도로변쪽에서 바로 경포대로 오르는 길...

 

 

경포벚꽃축제 시화전이 열리고 있다.

 

 

경포호수를 바라보며...

 

 

경포대 오르는 길에는 한시비들을 양쪽에 세워 놓았다.

 

 

안축의 한시비이다.

 

 

인증 사진...

 

 

경포대에 대한 설명도 한 번 읽어 보고...

 

 

많은 사람들을 피해 찍어 보고....

 

 

 

 

 

한켠에 자리한 현충탑

 

오른쪽 아래로 내려가면 정철의 관동별곡비가 세워져 있다.

그 주변 아래에 다른 시비들도 많이 세워져 있었는데,

이번에 보니 그곳이 정비가 안 되어 있고

도로변에서 경포대 오르는 길에 주로 세워져 있다.

 

 

 

경포대

 

 

 

 

경포대에서 바라본 축제장터

 

 

 

 

예전에 신사임당상이 있던 자리...

 

 

지금은 시대별 경포호 사진들을 붙여 놓았다.

 

 

 

 

경포대 주차장쪽에서 올라가는 길에...

 

 

김홍도의 관동팔경 작품 중 <월송정>

 

 

 

 

정선의 관동팔경 작품 중 <죽서루>

 

 

담을 따라 김홍도와 정선의 관동팔경 복사품이 그려져 있다.

진품은 간송미술관 소장품들이라고 한다.

 

 

 

 

경포호수

 

 

호수 주변은 저렇게 발긋발긋 몽우리진 모습이다.

호수 주변을 한 바퀴 걷고 싶어서 갔데... 포기...

이번 주말이면 절정을 이룰 것 같다.

 

 

자전거 등의 탈것들이 다니는 길과 인도...

 

 

경포대 앞 도로....

도로변에서는 제법 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경포대 앞 도로변

 

 

축제장터

 

 

 

 

도로변에서 바라본 경포대

 

 

경포대 주변은 제법 벚꽃이 많이 피었다.(2015.04.11)

 

 

호수를 자유롭게 노니는 조류들도 만나고...

 

 

 

 

 

 

 

 

이날,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추위를 느낄 정도였다.

가져간 옷 더 껴입고, 목도리도 두르고...

 

 

바람이 그렇게 차니 벚꽃도 많이 늦나 보다.

도로변에서 먼 곳일수록 더 안 피었다.

 

 

이곳의 하얀 버튼을 누르면 <사공의 노래>가 흘러 나오고

김동명의 시 낭송도 들을 수 있다.

 

 

<사공의 노래>비와 김동명 시비가 있는 곳...

 

 

<사공의 노래>비 근처에는 수양벚꽃 한 그루가 폼을 내고 서 있다.

 

 

아직은 만개 전...

 

 

 

 

휘휘 늘어진 가지와 꽃이 호숫물과 어우러져 아름답다.

 

 

자전거를 타는 아가씨들도 많이 보였고,

가족이 타는 탈것을 타는 사람들도 많았다.

 

일부 벚꽃은 이처럼 만개 상태...

 

 

 

 

 

 

 

 

호수 가운데에 있는 정자 하나...

 

 

호수 주변에는 습지가 있다.

 

 

 

 

 

 

여기는 경포 습지 주변...

 

2015.04.11(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