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 그 흔적들-국내/강원

[평창] 방아다리 약수터와 주변 풍경

낭만방랑자 2015. 3. 28. 06:00

[평창] 방아다리 약수터와 주변 풍경

 

 

방아다리 약수터

 

 

 

<신(新) 약수>

 방아다리 약수터에 가는 길에 인근의 신약수에도 들렀다.

 

 

 방아다리 약수터와는 3km거리 정도 될까~

 

 

 겨울날의 신 약수터는 찾는 이도 없고 을씨년스러웠다.

 

 

찾는 이가 없어서 그런지 관리가 제대로 안 되어 주변이 무척 더러웠다.

아무리 겨울이라고 해도 날이 좋을 때를 생각한다면

관리를 정말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약수 입구 주변에 민박집이 있었으나 썰렁한 기운만...

 

 

 

 

<방아다리 약수>

방아다리 약수터 가는 길 입구

 

 

 

 

 

 

전나무 숲길을 따라서...

 3월 초(8일)였는데, 아직 눈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힐링 숲길...

 

 

약수터 입구에는 약수산장 민박집이 한 채...

겨울이라 비어 있는 듯~

 

 

방아다리라는 이름은 이 지역의 지형이 디딜방아 다리를 닮아서 따온 이름이란다.

 

 

약수터

 

약수터와 용왕당, 위로 산신당이 보인다.

더러 사람들이 찾아와서 물을 받아가는 모습이 보였다.

 

 

약수터

 

 

 

 

이 약수는 옛날 한 노인이 병으로 고생을 하다가

이곳에 이르러 기거하던 중

꿈속에서 '네가 누워있는 자리를 파 보아라' 하는

산신령의 계시를 받고 땅을 파헤치니

지하에서 맑은 물이 솟아올라

노인이 그 물을 마시자 점차 정신이 맑아지고 원기가 살아나며
병이 씻은 듯이 나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또한 약수터 주변이 디딜방아의 다리 형상을 하고 있어

방아다리약수라 불리게 되었으며
위장병과 피부병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약수터 설명)

 

약수터

 

 

약수터 오른쪽은 용왕당

 

 

 

 

 

 

아직 눈이 그대로 남아 겨울 정취를 한껏 느끼게 했던 시간이었다.

 

2015.03.08(일)

 

 

[방아다리약수]

강원 평창군 진부면 척천리

전화번호 : 033-332-6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