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 그 흔적들-세계/캄보디아,베트남
[다낭] 다낭에서의 숙소, 썬라이즈 리조트
낭만방랑자
2016. 4. 30. 06:50
[다낭] 다낭에서의 숙소, 썬라이즈 리조트
산해진미 한식당에서 한식으로 식사를 하고
미케 해변에서 잠시 여유를 부린 후
숙소인 썬라이즈 리조트에 도착했다.
다낭 숙소라고 해서 다낭에 있는 줄 알았는데,
리조트 건물에 쓰인 글씨를 보니
호이안 썬라이즈였다.
썬라이즈 리조트 야경
숙소에 짐을 풀고 야외 레스토랑에 모였다.
마침 생일인 분이 계셔서 같이 축하해주고...
여행 기념 맥주도 한 잔 곁들이고...
첫날 저녁부터 여행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깊어 가는 리조트에서의 밤...
다음날 아침, 숙소에서 바라보니 주변이 온통 열대숲 풍경이다.
개별 숙소들과 그에 딸린 수영장을 갖춘 곳도 보였고,
숙소동이 이어진 곳도 보이는 꽤 넓은 리조트였다.
먹을 건 많았으나 가볍게...
비가 간간이 내리고 있었다.
저녁과는 다른 분위기...
우중이어도 기분은 날아갈 듯~
비만 안 왔으면 저기 의자에도 앉아서 잠시 수다를 떨었을 텐데...
모래밭을 거닐던 분이 물로 모래를 씻어내고 있다.
우산을 쓴 부부가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참 아름다운 모습~
야자수를 보니 남국의 풍경이 그대로 느껴지고...
정원 한 켠의 대리석 조각상을 전시해놓은 샵을 보니
이 지역에 대리석이 많이 나는구나 싶었다.
이틀간 묵은 호이안 썬라이즈 리조트~
숙소가 매우 깨끗하고 조경도 잘 되어 있는 곳...
아주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리조트였다.
2015.01.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