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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 대부북동 구봉도 낙조전망대를 찾아서...

낭만방랑자 2014. 4. 16. 06:00

[경기 안산] 대부북동 구봉도의 낙조전망대를 찾아서...

 

 

작품명 :  '석양을 가슴에 담다' 

링 모양 구조물에서 양쪽을 뻗어나가는 스테인리스 스틸은

잔잔하게 일렁이는 파도 위에 비치는 아름다운 노을빛을 형상화한 것.

 

최종 목적지인 구봉도 낙조전망대

 

 

2014.04.12(토)

 

남편 친척 친구들 부부 정기모임일이다.

옥구공원과 대부해솔길 1코스 일부인 구봉도 구간을 돌아보기로 한 날인데

미세먼지가 심하고 날이 흐려서 좋은 조건은 아니었다. 

 

구봉도 해변을 따라서 종현체험마을로...

 

어쨌거나... 우리가 걸었던 구봉도 해솔길 구간은 종현어촌체험마을에서 시작.

 

우리는 1코스 구간인 해안둘레길을 걸었다.

종현어촌체험마을~할매할아배바위~개미허리~낙조전망대

 

봉사단원들이 해변의 쓰레기들을 줍고 있다.

 

비가 살짝 오락가락하는 가운데에도 방문객이 많았다.

 

할매 할아배 바위

 

 

 

고기잡이 떠난 할아배를 기다리다 지쳐 할매는 돌이 되었고

몇년 후 무사 귀환을 한 할아배는 할매가 가여워 돌이 되었다는

슬픈 전설의 바위가 나란히 서 있다.

 

날이 맑을라치면 바위 너머로 선재도와 영흥도가 보인다.(2012년)

 

조금 더 걸으면 개미허리와 낙조전망대가 보이고...

물이 빠진 해안에는 굴이 잔뜩 널려 있다.

 

개미허리에 물이 들어온 모습...(2012년)

 

낙조전망대 가는 길...

 

물이 들어차면 더 멋진 풍경이 되는 구봉도 낙조전망대인데...

 

날씨가 좋지 않은데도 사람들이 많다.

 

드디어 낙조전망대에...

 

사람들이 많아서 반대편으로 가서 한 장...

의외로 추운 날씨에 옷도 하나 더 껴입고...

 

낙조전망대 '석양을 가슴에 담다'...(2012년)

꼬깔섬이 함께 보이는 풍경

 

저만치 꼬깔섬이 모습을 보인다.

 

돌아나가는 길...

 

 

 

개미허리와 구봉도의 모습

 

개미허리와 할매 할아배 바위가 보이는 풍경

 

 

 

갈매기 한 마리...

 

돌아나갈 때까지도 물이 빠져 있어

해안길로 나가는 사람들이 많다.

 

산길로 접어들어 뒤돌아보며...

 

 

 

진달래 능선이 이어진다.

 

제비꽃도 보이고...

 

 

 

 

 

 

 

 

 

이름 모르는 작은 꽃들...

 

천영물약수터로 내려가는 길 

 

천영물약수터 앞 해안

 

천영물약수

 

구봉이약수터라고도 하는 모양이다. 

 

천영물약수(구봉이약수)

 

약수터 앞 해변 

 

약수터 앞 해안에서 산쪽을 바라보며...

 

 

 

 

 

 

 

산길을 한참 걸어 종현어촌체험마을로 다시 내려왔다.

바닷가에 왔으니 해물류로 점심을 먹어야겠지...

 

* 구봉도 낙조전망대  http://blog.daum.net/leeke2000/16507787

 

 

[종현어촌체험마을]

전화번호 : 032-886-6044

위치 :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1870-37

 

 

2014.04.12(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