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 그 흔적들-국내/광주 전라

[전남 장성] 장성8경 중 제3경이라는 장성호

낭만방랑자 2012. 10. 23. 00:19

 

[전남 장성] 장성8경 중 제3경이라는 장성호

 

옥정호구절초축제장을 나와 축령산 휴양림 가는 길에 잠시 스친 장성호 관광지...

장성댐 건설로 인해 생긴 장성호에는 물이 많이 줄어 있었다.

넓은 운동장과 잔디밭에는 한 무리의 사람들이 보였다.

어느 교회에서 단체로 축제를 즐기고 있는 모습...

요즘은 시골이라도 문화 체육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 

도회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혜택을 받고 있으니 다행이다.

 

 

장성호

 

   백암산과 입암산의 깊은 계곡을 따라 흘러내린 황룡강의 상류를 막아 광주광역시 광산구, 나주시, 장성군, 함평군 등 4개 시․군․구의 농토를 적셔주는 젖줄 구실을 하고 있는 장성호는 최근들어 낚시터, 수상스키, 카누 등 전국적인 수상 관광지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잉어, 쏘가리, 빙어, 붕어 등 각종 민물고기가 많아 강태공들의 발길이 연중 끊이지 않는 장성호는 1977년 장성호 관광지로 지정되는 등 장성관광의 중요한 몫을 하고 있다.
  댐 아래 넓게 설치된 주차장과 상류 관광지에는 야영장, 가족유희장, 취사장 등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이나 직장동료들의 단체활동이 가능하며, 인근 주변 미락단지의 음식맛을 맛보지 않은 사람은 그 의미를 알지 못할 정도이다.
  2005년에 준공된 장성문화예술공원에는 우리나라 및 세계적으로 문화예술인의 혼이 담긴 시(詩), 서(書), 화(畵), 어록(語錄) 103점의 작품을 조각에 새겨 설치한 최대규모의 조각공원이 들어서 있다.(장성군 문화관광)

 

 

 

 

 

 

 

 

장성문화예술공원

 

조각공원

 

임권택 감독 동상

 

장성호 북상면 수몰문화관

 

2012.10.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