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도피안사
철원 도피안사
참 오랜만에 도피안사를 다시 찾았다.
다른 사찰들은 불사가 이루어져 사세가 거대해져가는 곳이 많다.
이곳도 건물이 더 들어서기는 했지만 예전과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
지리적인 요인이 클 것이다. 관광객도 거의 없었다.
가을이 여물어가는 즈음의 고즈넉한 사찰... 그 풍경이 예뻤다.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관우리 450에 위치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인 신흥사(神興寺)의 말사이다. 〈사적기 寺蹟記〉에 의하면 당시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을 조성하여 철원에 있는 안양사(安養寺)에 봉안하기 위해 암소 등에 싣고 운반하는 도중에 불상이 없어져 사방으로 찾아보니 현재의 도피안사 자리에 앉아 있어 865년(신라 경문왕 5)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그 자리에 절을 세우고 불상을 모셨다고 한다. 절의 이름은 철조불상이 피안(彼岸 : 열반의 세계)에 이르렀다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1898년 불탔으나 당시의 주지 법운이 재건했고, 1941년에는 주지 김의권에 의해서 신축·개수되었으나 6·25전쟁 때 다시 소실되어 완전히 폐허가 되었다. 그러나 통일신라시대의 철조불상과 대좌 및 석탑은 그대로 남아 있다. 1957년 육군 15사단에서 복원, 군부에서 관리해 오다가 1986년 민간으로 이관되었다. 현존하는 유물로는 법당과 요사채, 철원 도피안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국보 제63호), 철원 도피안사 3층석탑(보물 제223호) 등이 있다.(도피안사)
사천왕문
금와보살이 출현했다는 도량이라는...
해탈문
종각
대적광전과 삼층석탑
삼층석탑에 출현했다는 금와보살은 어디로 갔는지~~~
삼층석탑, 무설전, 보호수인 느티나무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이 안치된 대적광전
설법전과 삼층석탑
보호수 느티나무